사회혁신기금의 신규회원들을 소개합니다.
2018년 1분기(1월~3월)/ 총 5개사
1. 협동조합 온리 (이사장: 김명진)
사람, 환경, 전통, 지역을 생각하여 한걸음 다른 Lifestyle을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대안 기업을 꿈꿉니다.
버려지는 지역의 폐자원을 아이디어, 디자인, 기술과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해 새로운 친환경 문화 수공예품으로 만드는 협동조합 온리! 협동조합 온리에서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종이들을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른바 “종이정원” 이라고 하는 작은 종이카드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세절된 폐종이를 한지 제작 방식과 씨앗 수경재배 기술을 결합하여 카드로 제작하고, 이 카드에 물을 적셔주고 관리하면 새싹이 자라난다고 합니다.
종이 카드들은 재활용제품디자이너들의 미술작품을 포함해 사진이나 글귀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카드가 아닌 생명을 품은 “종이정원”으로 마음을 표현하면 좋을 것 같네요!
2. 오파테크 (대표: 이경황)
점자! 누구나, 재미있고, 쉽고, 빠르게!
오파테크는 점자 문맹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점자학습기인 taptilo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오파테크는 약 5%의 시각장애인만이 점자를 읽을 수 있고, 이는 학력 및 직업을 제한한다는 문제점에 주목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자립을 가능하도록 점자 표현에 도움을 주는 엑추에이터가 존재하지만, 이는 점자 기기의 핵심기술인데 반해 오랫동한 기술 발전이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오파테크는 기존의 엑추에이터의 한계를 극복하여 새로운 기술로 스마트 점자학습기인 taptilo를 개발했습니다.
오파테크는 장기적으로 개발도상국에도 진출하여 점자 문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자 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taptilo와 오파테크를 응원해주세요!
3. NPS cafe 36.5 (대표: 김여진)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
NPS cafe 36.5는 국민연금공단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 하에 설립된 협동조합입니다. ‘36.5도의 따뜻한 체온처럼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라는 뜻을 담고서, 국민연금사옥의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판매수익금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원두는 기아대책기구의 공정무역 원두와 열대우림을 보호하는 친환경농법으로만 재배된 것으로, 카페에서는 착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착한 커피와 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NPS카페는 현재 전국 5개(잠실점, 강남점, 전주점, 대구점, 부산점)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오늘 NPS카페에서 착한 커피 한잔 어떠세요?
4. 솔라테라스 (대표: 최정동)
모든 사람들이 태양광 발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라테라스는 미니 태양광 발전기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태양광 발전의 보급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모든 사람들이 태양광 발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라테라스는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햇빛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아파트 미니태양광 분야의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햇빛도시” 서울은 태양광을 이용해서 서울시 자체를 태양광 발전소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의 보편화를 위해 힘쓰는 솔라테라스를 응원합니다!
5. 사단법인 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 최현정)
1인 창작자, 활동가들이 생기있게 생활과 작업을 꾸리며 삶의 주체가 되는 문화 사회 조성
일상예술창작센터는 문화생산과 소비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시민과 창작자가 주체가 되는 문화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으로 시작한 일상예술창작센터는 1인 창작자들의 활동 기반을 만들고, 그들의 지속가능한 작업과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북부여성창업플라자를 위탁 운영하는 등 생활 속에서 창작활동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일상과 예술의 벽을 허무는 일상예술창작센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