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회혁신기금 네트워킹 데이 (5월)

사회혁신기금 회원 네트워킹 데이(SIF Membership Networking Day)


‘네트워킹 파티’, ‘네트워킹 모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새롭게 맺어지는 인연들, 대화 가운데 흐르는 어색함, 오래간만에 조우한 동료들 등이 떠오를 것 같은데요. ‘사회혁신기금 네트워킹 데이’하면, 의미와 즐거움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참석하신 회원사 분들이 즐거우면서 의미도 있는 모임을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고민을 안고 지난달에 2018년 두 번째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습니다.
즐겁고 의미있던 이야기들이 오갔던 5월 네트워킹 데이의 후기를 지금 만나보시죠!

-작성자 기금운영팀 장영민


5월 네트워킹 데이 후기

 

5월에 진행된 네트워킹 데이는 첫 번째와는 다르게 식사 자리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업력 별로 회원사 분들을 모셔, 미리 준비한 자기소개와 최근 사업 현황들을 간단하게 공유하고 편하게 서로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고민거리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빅워크 한완희 대표님의 질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참석하신 모든 회원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빅워크 한완희 대표

유사한 경험과 비슷한 고민 지점이 있는 회원사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하고, 새로운 분야와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들으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부 사업을 진행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나누며 앞으로 사업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는 제안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잉맘과 반달컴퍼니는 참석하신 회원사 중 비교적 신생기업에 속하는데요. 두 분 모두 선배기업들을 만나며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반달컴퍼니 서소윤 대표님은 회원사들의 사업을 그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으면서 사업과 미션에 대해서 명확히 알 수 있어서 많이 배우고 치유되는 시간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로잉맘 이혜린 부대표님은 요새 바쁘고 정신없는데 오셔서 힘을 얻고 좋은 이야기들을 통해 사업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에코인블랭크 신종석 대표님

 발언 중이신 베네핏 조재호 대표님과 재미 있게 듣고 계신 그로잉맘 이혜린 부대표님

감사하게도 참석하신 회원사 분들께서 앞으로의 네트워킹 데이에 대한 여러 의견도 주셨습니다. 사회혁신기금 내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방법이 저녁식사와 술자리도 있지만, 다른 다양한 방법도 고민해보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지속적인 자리로 이어지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상황과 이슈에 따라 협업거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공공간 신윤예 대표님

           아가쏘잉협동조합 김경애 이사장님

2018년을 네트워킹 데이 시범 사업의 해로 삼아, 격월마다 여러 형식으로 회원사들에게 도움 되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저희에게 회원사들의 여러 의견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를 반영해서 앞으로의 네트워킹 데이를 좀 더 알차고 즐겁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기업가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과정 중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 시너지들을 얻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회원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사회혁신기금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활발한 참여 또한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해주신 공공공간 신윤예 대표님, 그로잉맘 이혜린 부대표님, 반달컴퍼니 서소윤 대표님, 빅워크 한완희 대표님, 베네핏 조재호 대표님, 아가쏘잉협동조합 김경애 이사장님, 에코인블랭크 신종석 대표님, 인스케어코어 이창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조만간 새롭게 달라지는 네트워킹 데이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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